[속보]제주도, 18일 0시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명 안팎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부 요인에다 도내 코로나19 상황도 갈수록 악화하자 거리두기 격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지난달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는 29일 밤 12까지 2주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명 안팎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오는 29일 밤 12까지 2주간 이뤄진다.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인까지 허용되나, 그 이후엔 2인까지만 만날 수 있다.
누적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제주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5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도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 동안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부 요인에다 도내 코로나19 상황도 갈수록 악화하자 거리두기 격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특성상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지난달 19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