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홍범도 장군 78년 만의 귀환, 문재인 정부 노력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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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을 두고 "너무도 늦었지만 우리는 기어이 장군님의 유해를 우리 땅에 모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이번에 이뤄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은 우리 정부 보훈 노력의 큰 결실"이라면서 "애국자의 혼이 아무리 먼 곳에 잠들어 계셔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한다'는 귀한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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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유해 송환을 두고 "너무도 늦었지만 우리는 기어이 장군님의 유해를 우리 땅에 모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홍범도 장군을 모시러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던 우리 수송기가 오늘 저녁 돌아온다"며 "76주년 광복절로, 78년 만의 귀환"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이번에 이뤄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은 우리 정부 보훈 노력의 큰 결실"이라면서 "애국자의 혼이 아무리 먼 곳에 잠들어 계셔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한다'는 귀한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애국지사들을 더 찾고 예우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며 "총리 시절 애국지사 유해 봉환식을 주재하며 가슴 뜨거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가 당면한 많은 일들도 제자리를 찾고 완전해지길 꿈꾼다"며 "잠시 멈춰있는 남북 평화의 길이 다시 연결되고, 코로나19로 멀어진 사람들의 거리도 회복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이낙연 후보 측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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