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광복 전후 발자취 되돌아보자"..광복절 경축식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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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축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축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선열들의 기개와 뜻을 받들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찬란한 내일을 여는 지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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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축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경축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시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경축식은 이해석 광복회 대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의 경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석 대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날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나라를 잃은 뼈아픈 과거를 상기하고 다시는 이런 시련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축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선열들의 기개와 뜻을 받들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찬란한 내일을 여는 지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축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정헌율 시장은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도내 유일의 생존광복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 댁을 방문, 독립유공자 가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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