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 명예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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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알려지지 못한 전남지역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역사를 잃는 것은 뿌리를 잃는 것으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차질없이 완공해 전남의 정의로운 역사를 알리고,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 애국탐방로와 추모역사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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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알려지지 못한 전남지역 독립운동가를 찾아내 명예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역사를 잃는 것은 뿌리를 잃는 것으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차질없이 완공해 전남의 정의로운 역사를 알리고,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 애국탐방로와 추모역사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상황에서도 양보와 배려,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도민과 함께 오늘의 위기를 이겨내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
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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