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만금 국제창업특구·국제의료단지 구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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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새만금은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며 새만금에 국제 창업특구와 국제 의료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5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 관련해 국내 창업 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외국 청년 창업가들이 규제를 덜 받으면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제창업특구'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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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항만 도로 등 새만금 교통 인프라 최대한 속도내야"
"서해안 철도, 새만금끼고 호남권까지 연장 필요"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건설로 서해안 관광벨트 완성해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새만금은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며 새만금에 국제 창업특구와 국제 의료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5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새만금 관련해 국내 창업 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외국 청년 창업가들이 규제를 덜 받으면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국제창업특구'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한국 의료산업에 대한 세계의 신뢰가 높아졌다"며 새만금에 '국제 첨단의료시설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이 같은 구상이 실현되려면 공항과 항만, 철도,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충청권까지 건설된 서해안 철도 역시 새만금을 최대한 인접해서 호남권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가 산업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한 이낙연 후보는 "명인,명장 등 전통 산업의 잠재력이 큰 전주는 이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언급하고 "전통문화 전수 공간 조성에 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북 현안 가운데 하나인 남원 공공의료대학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볼 수 있있듯이 민간 의료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료 확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전북 고창과 부안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인 노을대교 사업에 대해서도 "서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이달 확정되는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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