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실수로 기운 어선에서 바다 빠진 60대 선장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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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어선을 몰다가 조작 실수로 바다에 빠진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3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방파제 앞 바다에서 2톤급 어선을 몰던 선장 A씨(62)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어선을 발견한 인근 마을 주민이 곧바로 해경에 신고, 창원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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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조그마한 어선을 몰다가 조작 실수로 바다에 빠진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5시34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방파제 앞 바다에서 2톤급 어선을 몰던 선장 A씨(62)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업차 출항한 A씨는 5시30분쯤 방파제를 통과하던 중 어선이 우측으로 기울면서 중심을 잃고 그대로 바다에 빠졌다.
A씨는 바다에 있던 오일펜스를 부여잡고 구조를 기다렸다.
오른쪽으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어선을 발견한 인근 마을 주민이 곧바로 해경에 신고, 창원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음주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해경은 리모컨 형태로 된 조타기를 조작하다가 실수를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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