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과의 통화 녹취파일 존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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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녹취 및 녹취록 유출 논란에 대해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SNS에서 "해당 일자에 윤 후보와 나눈 대화는, 60여 명 이상의 언론인들로부터 구체적 내용에 대한 집중 취재가 들어왔다"며 "대화가 길지 않아 대부분의 내용이 취재 과정에서 언론인들에게 전달됐고 그런 구두로 전달된 부분이 정리돼 문건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녹취록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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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녹취 및 녹취록 유출 논란에 대해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SNS에서 "해당 일자에 윤 후보와 나눈 대화는, 60여 명 이상의 언론인들로부터 구체적 내용에 대한 집중 취재가 들어왔다"며 "대화가 길지 않아 대부분의 내용이 취재 과정에서 언론인들에게 전달됐고 그런 구두로 전달된 부분이 정리돼 문건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녹취록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중에 도는 일부 녹취록 문건에 대해 "그런 전달된 내용을 정리해 놓은 양식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 조직본부장인 이철규 의원은 SNS에서 "당 대표라는 사람이 자당 유력 후보와의 통화를 녹음하고 그 녹취록이 유출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 대표가 직접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이 대표는 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것을 들었다고 정체불명의 정보지에 지목된 언론사 기자가 방금 전화로 사실무근이고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가 종합 일간지 기자에게 토론회 두 번이면 윤 후보를 낙마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는 취지의 정보지가 돌자 이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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