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네시서 위조 백신카드 3천 장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세관국경보호국이 올해 들어 3천여 장의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압수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세관 관리들이 매일 밤 중국 선전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가는 화물에서 기재란에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여러 장의 위조 백신 카드를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세관국경보호국은 이 카드에는 "오타와 끝까지 쓰이지 않은 단어들이 있고 뒷면에 쓰인 스페인어 일부는 철자가 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세관국경보호국이 올해 들어 3천여 장의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압수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세관 관리들이 매일 밤 중국 선전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가는 화물에서 기재란에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여러 장의 위조 백신 카드를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조 카드는 진짜 백신 접종 카드와 마찬가지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고가 상단에 인쇄돼 있고 백신 접종자의 이름과 생일 같은 신상 정보와 접종 백신 종류, 접종 날짜 등을 적을 수 있는 공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관국경보호국은 이 카드에는 "오타와 끝까지 쓰이지 않은 단어들이 있고 뒷면에 쓰인 스페인어 일부는 철자가 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카드는 질병예방통제센터나 의료기관이 수입한 것이 아닌 점 때문에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화물에는 대체로 '종이 축하 카드/축하 카드로 사용' 또는 '종이 카드'라는 문구가 붙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동주가 잡은 음주뺑소니범, 알고보니 엔터테인먼트 대표?
- 맥도날드 · 교촌치킨 일부 매장서 감자튀김 사라진 이유는
- 멸종 위기 쿼카에 '전자담배'를?…호주 10대의 철없는 만행
- '그알'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무죄 판결'…구조불이행죄 도입 필요할까?
- 부스터샷 논쟁…진짜 필요할까?
- “기안84 불행이 웃음거리?”…'나혼산' 도 넘은 몰래카메라 논란
- 풍선효과로 피서객 40배 된 곳, 방역은 허술 그 자체
- 탈레반 '파죽지세' 진격에 주민 공포…수십만 피란길
- '학폭 의혹' 수진, 결국 팀 탈퇴…(여자)아이들, 5인조 재편
- '74년 만의 승격' 브렌트퍼드, 아스날 격파 '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