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에다에 땅볼-삼진 무릎..광복절 한일전 완패

2021. 8. 15. 11: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광복절에 펼쳐진 한일전에서 완패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미니애폴리스주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미네소타가 내세운 선발투수는 일본인 우완 마에다 켄타. '한일전'이 성사됐다.

최지만은 0-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4구째 83마일(134km) 스플리터를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0-7로 뒤진 4회초 2아웃 주자 없을 때는 5구째 들어온 92마일(148km)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 아웃 처리됐다. 결국 최지만은 마에다와 맞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 삼진 1개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0-9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랄프 가르자와 맞섰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84마일(135km) 체인지업에 3구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0-12로 완패했고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238로 떨어졌다. 마에다는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41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