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8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연쇄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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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8명 더 늘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주에서만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5명, 감염경로 불명의 유증상자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기존 집단감염 여진으로 반도체부품 제조업체와 맥줏집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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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8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접촉자 연쇄감염이 계속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주에서만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접촉자 감염 5명, 감염경로 불명의 유증상자 2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기존 집단감염 여진으로 반도체부품 제조업체와 맥줏집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두 집단감염 확진자는 각각 11명과 40명이 됐다.
감염경로가 뚜렷하지 않은 증상발현 감염 사례도 이어져 기침과 두통증상을 보인 20대와 발열증상이 나타난 20대가 각각 확진됐다.
지난 13일 캄보디아에서 들어온 30대 외국인도 확진됐고,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직장동료, 지인의 연쇄감염 사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4524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71명이 숨졌고, 3899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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