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북부서 유조차 폭발해 최소 20명 사망..원인불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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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북부 아카르 지역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적십자사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적십자사는 트위터를 통해 "아카르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 현장에서 시신 20구와 부상자 7명 이상을 지역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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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레바논 북부 아카르 지역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적십자사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적십자사는 트위터를 통해 "아카르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 현장에서 시신 20구와 부상자 7명 이상을 지역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폭발 현장으로 추정되는 동영상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지만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아직 폭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레바논은 19세기 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최근 심각한 연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유조차가 납치되는 사건도 수 차례 발생했으며 병원들은 연료 부족으로 강제 휴업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이에 레바논은 지난 14일 군대를 동원해 각지 유통업자들이 비축해둔 수천 리터의 휘발유와 경유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사드 알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아카르에서 발생한 학살은 1년 전 베이루트 항에서 발생한 폭발과 다를 바가 없다"며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비롯한 관리들이 사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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