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0명 신규 확진..소규모 집단감염에 확산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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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은 11~15일 일 확진자수 112명→114명→98명→78명→1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15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 1만334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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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18명, 부평구 16명, 미추홀구 15명, 서구 13명, 계양구 12명, 연수구 12명, 중구 7명, 동구 4명, 강화군 3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22명, 확진자 접촉 57명, 감염경로 미상 16명, 해외유입 5명이다.
집단감염은 소규모 집단감염지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부평구 소재 노래방 및 중구 어업 종사자 관련에서 9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미추홀구 소재 보험회사에서 3명이 나왔다.
연수구 소재 중고차 매매단지,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 남동구 지인에서 2명씩 발생했다.
나머지 남동구 소재 직장, 서구 소재 노래방, 인천 재래시장 수산업, 서구 소재 음식점에서 1명씩 추가됐다.
인천은 11~15일 일 확진자수 112명→114명→98명→78명→1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지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수가 줄지 않고 있다. 특히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도 잇따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은 15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 1만3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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