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7명 확진..종교·체육시설, 학교 발 감염 계속

정우용 기자 2021. 8.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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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나왔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55명, 해외유입 2명 등 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633명이 됐다.

수성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2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2명이 됐고 북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1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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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17명 증가한 22만39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817명(해외유입 6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505명(해외 5명), 서울 478명(해외 10명), 부산 153명(해외 3명), 인천 95명(해외 5명), 경남 90명(해외 3명), 경북 74명(해외 2명), 충남 57명(해외 5명), 대구 55명(해외 2명), 대전 44명, 충북 42명(해외 2명), 제주 39명, 강원 31명, 광주 27명(해외 2명), 울산 27명(해외 2명), 전남 17명(해외 1명), 전북 10명(해외 2명), 세종 5명, 검역 과정 24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나왔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55명, 해외유입 2명 등 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2633명이 됐다.

'자매교회'인 수성구·동구·달서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200명으로 늘었다.

달서구 소재 다른 종교시설과 관련해 1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으며 동구 일가족 관련해서도 1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다.

수성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2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2명이 됐고 북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1명이 n차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동구 학교 관련 3명, 북구 학교 관련 2명 등 학교 발 5명이 확진됐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학교에서는 관련 접촉자 검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으며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학교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은 5명이 됐다.

이밖에 확진자와 접촉한 24명과 해외유입 2명이 확진됐으며 18명은 감염원들 조사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시민 99만2275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쳐 인구대비 접종률은 41.3%까지 올라갔으며 이중 접종완료 인구는 41만6043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17.3%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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