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방역 안심식당 지정 업소 모집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방역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수저 등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조건을 충족해야 지정된다.

지정 우선순위는 1순위 중앙시장 침수 피해 업소, 2순위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모범음식점, 3순위 대물림 맛집 및 향토음식점, 4순위 선착순 접수자다.

신청은 지정 신청서와 참여 서약서를 첨부해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ehdud1212@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8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에 지정되면 개인 앞접시, 위생 국자 등 8종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시는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과 T맵, 카카오맵 등을 통해 해당 업소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외식업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점 영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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