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남구 주점모임 연쇄 감염 등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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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연쇄 감염 등으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3652~36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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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연쇄 감염 등으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3652~36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5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3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터키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명, 남구 4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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