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밤사이 남구 주점모임 연쇄 감염 등 11명 확진

조민주 기자 2021. 8. 15.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연쇄 감염 등으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3652~36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오전 울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7.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연쇄 감염 등으로 1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3652~36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들 중 5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3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2명은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터키와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명, 남구 4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