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걸려서..' 20대 소방공무원 숨진 채 발견

박홍식 2021. 8. 15.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전 6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인동 천생산 휴양림 부근에서 김천소방서 소속 소방사 A(29)씨가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음주운전 단속(취소수치)에 걸린 것을 비관해 왔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음주운전 비관, 김천소방서 소방사 극단적 선택
천생산 인근에서 등산객이 발견


[구미·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15일 오전 6시30분께 경북 구미시 인동 천생산 휴양림 부근에서 김천소방서 소속 소방사 A(29)씨가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음주운전 단속(취소수치)에 걸린 것을 비관해 왔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