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점 모임 등 11명 감염..누적 36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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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남구 주점 모임 관련자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지역 확진자 중 3명은 주점 모임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북구 확진자 2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648번 확진자' 가족으로 조사됐다.
울주군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375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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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5일 남구 주점 모임 관련자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366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은 남구 4명, 중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남구지역 확진자 중 3명은 주점 모임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지역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터키와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북구 확진자 2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648번 확진자' 가족으로 조사됐다.
울주군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375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방역과 함께 접촉자 및 동선 파악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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