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 1만 8천명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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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 경험, 코로나19 관련 지표 등 18개 영역 163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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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정책 수립과 맞춤형 건강정책 활용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다.
작성된 지역사회 건강 통계는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를 파악해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은 물론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등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 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에 따라 조사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 교육을 했으며, 가구 방문 때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체온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고 백신 예방 접종자를 투입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 경험, 코로나19 관련 지표 등 18개 영역 163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경남도 정태호 보건행정과장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엄격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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