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예의전당 헌액 후보자' 접수..10명 이내 선발

박중재 기자 2021. 8.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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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명예의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난 1월 제막한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시민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12월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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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 참석해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과 명예의 전당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1.1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가 '명예의전당'에 헌액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지난 1월 제막한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시민의 공적을 기리고 지역 사회공헌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9월27일까지 나눔과 기부,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및 단체를 후보로 접수받는다.

추천권자는 해당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시 소관부서장 또는 시민이다. 일반시민은 동일세대 구성원이 아닌 만 19세 이상의 시민 1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공적확인,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와 함께 12월 헌액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적합한 자가 없을 경우 헌액하지 않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13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광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을 명예의전당에 헌액해 그분들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겠다"며 "광주의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분들이 헌액될 수 있도록 헌액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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