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 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 TF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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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유족들의 건의를 반영하기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TF팀은 4·3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희생자와 유족과의 관계 정정 등 업무 처리 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됐다.
TF팀은 도(4·3지원과), 행정시(가족관계등록팀), 변호사, 4·3유족회, 4·3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가족관계등록 실무, 제도개선, 민간지원 분야로 일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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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정 제주 4·3특별법 후속조치
8월말~12월까지 한시적 운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유족들의 건의를 반영하기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TF팀은 4·3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희생자와 유족과의 관계 정정 등 업무 처리 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됐다.
TF팀은 도(4·3지원과), 행정시(가족관계등록팀), 변호사, 4·3유족회, 4·3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가족관계등록 실무, 제도개선, 민간지원 분야로 일을 담당하게 된다.
가족관계등록 실무 분야는 가족관계등록 작성·정정 사례 조사, 4·3 가족관계등록 관련 요구 사례 유형화를, 제도개선 분야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 법원행정처 및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한다.
또 민간지원 분야는 4·3유족 및 민간부문 의견 수렴 등을 담당하게 된다.
TF팀은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TF팀 운영을 통해 유족들의 의견이 법령이나 대법원 규칙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 시 보완 입법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희생자와 유족과의 관계가 작성·정정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족들의 아픔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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