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STAR] 첼시 찰로바, 오랜 임대 끝 EPL 데뷔+골까지..감격하며 '울컥'

박지원 기자 2021. 8. 15. 0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의 트레보 토마스 찰로바가 감격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찰로바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그간 임대만 전전했던 선수다.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찰로바를 다시 임대 보내고 영입을 통해 센터백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 전망했다.

찰로바는 슈퍼컵 우승이란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데 이어 EPL 데뷔전까지 가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의 트레보 토마스 찰로바가 감격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첼시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0으로 제압했다.

홈팀 첼시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베르너, 마운트, 풀리시치, 알론소, 코바시치, 조르지뉴,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크리스텐센, 찰로바, 멘디가 출격했다.

경기는 첼시의 일방적은 흐름으로 이어졌다. 득점도 시원시원했다. 전반 26분 알론소가 환상적인 궤적의 슛으로 프리킥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마운트의 우측면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흘렀고, 이를 풀리시치가 밀어 넣으며 더 달아났다.

후반에 쐐기골까지 터졌다. 후반 13분 중원에서 코바시치가 우측면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공을 건네받은 찰로바가 먼 위치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이때 뭉클한 장면이 나왔다. 찰로바는 득점 이후 감격에 젖으며 얼굴을 감쌌다. 또한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도 못한 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첼시 동료들은 모두 뛰어와 찰로바를 안아주며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그를 위로해줬다.

왜 그랬을까. 찰로바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그간 임대만 전전했던 선수다. 입스위치, 허더스필드, 로리앙 임대 생활을 보내며 경험을 쌓았지만 1군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임대를 간 팀마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음에도 기회는 오지 않았다.

사실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을 영입하고자 했었다.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찰로바를 다시 임대 보내고 영입을 통해 센터백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 전망했다. RC 랑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연결됐던 찰로바였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찰로바를 자신의 스쿼드에 포함 시켰다. 이에 찰로바는 프리 시즌에서 본머스, 아스널, 토트넘을 상대로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거기에 비야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찰로바는 슈퍼컵 우승이란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한데 이어 EPL 데뷔전까지 가지게 됐다. 찰로바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와 함께 3백을 구축했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더불어 공격적인 능력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찰로바는 우측면에서 공을 몰고 직접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결국 후반 13분 깜짝 중거리포로 득점에 성공까지 하며 완벽하게 데뷔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