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아내와 반동거하다 다 벗고 무릎 꿇어" 프러포즈 고백 (전참시)

유경상 2021. 8. 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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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아내에게 벌거벗고 프러포즈 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윤은 "내가 이제 그녀를 지켜야겠다. 생각이 번뜩 들어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며 "술자리였는데 술을 좀 마셨다. 아내가 혼자 살고 있었는데. 반 동거라고 해야 하나. 거의 아내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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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이 아내에게 벌거벗고 프러포즈 했다고 말했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세윤은 프러포즈를 고백했다.

이날 유세윤은 “내가 이제 그녀를 지켜야겠다. 생각이 번뜩 들어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며 “술자리였는데 술을 좀 마셨다. 아내가 혼자 살고 있었는데. 반 동거라고 해야 하나. 거의 아내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옷을 다 벗고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나 이렇게 아무것도 없어도 사랑해줄 수 있어? 아내가 ‘당연하지 얼른 일어나’ 이랬더니 ‘그럼 나랑 결혼해줘’ 했다고 한다. 아내가 ‘당연하지 얼른 옷 입어’ 그랬다고”라며 자신은 기억나지 않는 프러포즈를 털어놨다.

송은이는 “아내가 유치원 선생님이라 애를 달랠 줄 안다. 얼른 옷 입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병재는 “저기 가서 눠”라고 한 술 더 떠 웃음을 줬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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