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총공세 펴는 탈레반에 휴전·공격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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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평화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가 미군 철군 후 무서운 공세로 세력을 확장하는 탈레반에 휴전 및 공격 철회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셰이크 무함마드 알사니 외무장관이 탈레반 정치국장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전했다.
탈레반은 미군 철군 이후 아프간 영토 대부분을 장악하고 수도 카불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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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가 미군 철군 후 무서운 공세로 세력을 확장하는 탈레반에 휴전 및 공격 철회를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셰이크 무함마드 알사니 외무장관이 탈레반 정치국장인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도하에서는 미국과 중국, 파키스탄, 유엔(UN), 유럽연합(EU) 대표단이 아프간 정부 및 탈레반 관리들과 면담했다.
탈레반은 미군 철군 이후 아프간 영토 대부분을 장악하고 수도 카불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도하에는 탈레반의 대외 창구인 정치사무소가 있으며, 카타르는 이 정치사무소를 통해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 간 평화협상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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