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인체 자연발화, 정전기일 가능성? 너무 무섭다" (다빈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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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 장성규가 인체 자연발화의 원인에 깜짝 놀랐다.
14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MC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과 김범준 교수, 강성주 박사, 곽재식 작가가 함께 한 가운데 인체 자연발화 미스터리에 대한 주제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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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 장성규가 인체 자연발화의 원인에 깜짝 놀랐다.
14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MC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과 김범준 교수, 강성주 박사, 곽재식 작가가 함께 한 가운데 인체 자연발화 미스터리에 대한 주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상 인체가 연소되는데 2~3시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6분 만에 한 줌의 재가 돼 버린 여인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또한 자신의 손과 팔뚝이 새까맣게 타버린 남성이 사연도 전파를 탔다. 의사는 몸의 내부에서 시작된 불길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이 사건은 최초의 인체 자연 발화의 공식 기록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이 남성은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고.
장성규는 "과연 존재하는지 우연한 사고였을지 궁금하다. 어릴 때 돋보기 같은 걸로 불 붙이기는 해봤다. 햇빛에 의해 창문으로 사람에게 열이 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준 교수는 "온 몸을 태우기에는 부족하다. 인체 자연 발화 온도는 1000도 이상이다. 저는 과학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다고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곽재식 작가는 "아마도 사건 자체가 비교적 과장되어서 부풀려 묘사됐을 수도 있다. 정약용 저서 흠흠신서에 보면 어떤 남녀가 사랑을 나누던 중 불에 탄 채로 사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 작가는 "우리 몸의 인이 아데노신인산으로 바뀌면서 연료처럼 사용되는데, 인은 쉽게 연소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라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성주 박사는 "백린이라고 있다. 발화점이 아주 낮다. 위험한 물질이기도 하다. 전쟁에서도 사용됐는데, 이제는 전쟁에서도 금지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범주 교수는 "성냥에 쓰기도 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불이 붙기도 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강성주 박사는 "정전기일 수도 있다. 겨울철 건조할 때는 순간 2만 볼트까지 올라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장성규는 "정전기라면 너무 무섭다. 누구나 겪는 일이기 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진다"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곽 작가는 "오히려 유증기가 더 가능성이 있다"라고 의견을 내자, 장성규는 "그럼 유증기가 주변에 있고 정전기가 일어났다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이라며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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