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귀자"..'알고있지만' 송강, 채종협에 질투→한소희에 직진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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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한소희에 고백했다.
14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 에서는 박재언(송강)이 유나비(한소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재언은 자꾸 양도혁의 문자를 받는 유나비가 신경 쓰였다.
하지만 유나비는 박재언을 밀어내며 "우리 실수 하지 말자. 그만 가주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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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송강이 한소희에 고백했다.
14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 에서는 박재언(송강)이 유나비(한소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언과 유나비는 처음 만났던 바에 나란히 앉아 술을 마셨다. 박재언은 자꾸 양도혁의 문자를 받는 유나비가 신경 쓰였다. 박재언은 '나비의 시선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간다'라고 생각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양도혁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좋다. 좋은 애다"라며 "요리도 잘하고 속도 깊다. 가끔 귀여울 때도 있다. 무엇보다 걔랑 같이 있으면 편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근데 왜 연애는 안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네가 물어볼 건 아니지 않나"라며 "사귀면 나한테 실망하겠지. 나는 도혁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적어도 걔한테는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언은 "그럼 나는"이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집에 짐정리를 하러 같이 갔다가 집 밖에 서 있는 양도혁을 발견했다. 박재언은 양도혁의 보란듯이 유나비의 집에 들어가버렸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집에서 짐 정리를 하며 창문에 걸려 있는 나비 모빌을 발견했다. 나비 모빌은 박재언이 유나비에게 선물했던 것. 박재언은 유나비의 손목 상처가 사라진 것을 보고 "다 나았네. 내가 치료를 잘했나봐"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키스하려고 천천히 다가갔다. 하지만 유나비는 박재언을 밀어내며 "우리 실수 하지 말자. 그만 가주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재언은 유나비를 돌아세웠다. 박재언은 "정말 실수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박재언은 "나는 아니다. 나는 역시 너랑 있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너 지금 나 놀리냐. 이런 게 재밌냐"라고 물었다. 박재언은 "놀리는 거 아니다. 우리 사귀자"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유나비는 되물었다. 박재언은 "생각해보고 말해달라"라며 유나비의 집을 나왔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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