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광복절 특집(방구석 1열)

진주희 2021. 8. 14.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 '모던보이'와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소개된다.

15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시대 항일과 친일 사이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룬 영화 '모던보이'와 일제 치하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소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두 편의 영화, ‘모던보이’와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소개된다.

15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은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시대 항일과 친일 사이의 다양한 인간상을 다룬 영화 ‘모던보이’와 일제 치하 시대를 사는 대한민국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소개한다. 특별 게스트로는 최태성 강사와 오은 시인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에서 변영주 감독과 주성철 기자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 대해 “당시 1999년 영화 ‘쉬리’ 이후 최대 스케일의 영화” “엄청난 규모의 세트장에서 촬영해 화제가 됐다”고 영화를 소개, 엄청난 제작 스케일을 설명했다.

‘방구석1열’ 최태성 강사, 오은 시인이 출연한다.사진=JTBC 제공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만약’이라는 시나리오를 넣어 만든 원작이 있는 작품. 변영주 감독은 “원작과 영화 모두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실패했다면?’이라는 가정이 핵심”이라며 완성도가 높은 두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이어 최태성 강사는 “영화 속에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실패, 3.1 운동 실패,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실패 등의 가상의 설정은 광복을 막기 위한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은 것”이라며, 역사를 뒤바꾼 설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은 작가 역시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며 “사형 집행 예정이었던 안중근 의사는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조언에 따라 마음을 바꿨다”며 숨은 역사적 이야기를 전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태성 강사는 안중근 의사를 언급하며 “사실 이토 히로부미 암살은 성공률이 희박한 미션이었다”라며 당시의 긴박했던 스토리를 전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광복절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15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