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노지훈♥' 이은혜, 母 잔소리에 폭풍 갈등.. "미안해" 눈물의 화해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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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의 아내 이은혜가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폭발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은혜가 친정엄마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고 폭풍 잔소리에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혜는 친정엄마의 방문에 깜짝 놀라 "오면 온다고 얘기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은혜의 친정엄마는 노지훈의 잘못조차 이은혜 탓을 하며 잔소리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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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가 친정엄마의 잔소리에 폭발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은혜가 친정엄마의 갑작스러운 방문을 받고 폭풍 잔소리에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말 아침, 밥을 먹자고 하는 이은혜에게 노지훈은 라면을 끓여 먹자고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 사이 집 초인종이 울렸다. 이은혜의 친정엄마가 깜짝 방문한 것. 이은혜의 엄마는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은혜는 친정엄마의 방문에 깜짝 놀라 "오면 온다고 얘기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친정엄마는 딸의 집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친정엄마는 "제발 청소 좀 해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하희라는 "우리 엄마 생각이 난다. 신혼초에 항상 집에 와서 서랍 정리를 해주셨다. 그때 엄마 죽으면 어떻게 할래라고 하셨던 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이은혜의 친정엄마는 노지훈의 잘못조차 이은혜 탓을 하며 잔소리를 이어나갔다. 결국 참고 참은 이은혜가 폭발했고 친정엄마와 다퉈 자리를 피했다.
결국 노지훈이 중재에 나섰다. 노지훈은 "은혜가 이안이에게 모든 것을 쏟고 있다"라며 "이안이가 언어 치료센터를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무런 이야기를 듣지 못한 친정엄마는 깜짝 놀랐다. 친정엄마는 "나는 은혜가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얘길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그게 너무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이은혜의 친정엄마는 "은혜가 6살 때 일을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은혜와의 추억이 없다. 엄마 피곤하니까 다음에 놀자는 말을 했다. 은혜한테 상처였을 것 같다"라며 "내가 곁을 안줬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은혜의 친정엄마는 이은혜가 좋아하는 배추전을 만들어 화해를 청했다. 엄마는 "네가 힘들면 힘들다고 엄마한테 기댔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기대고 싶을 때 기댈 수 있는 엄마가 없었다. 너는 엄마가 있지 않나. 왜 얘길 안하나"라고 말했다. 이은혜는 "속상해할까봐 그랬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미안해라며 사과해 아름다운 화해를 이뤘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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