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오상욱 "병역 특례 걸린 아시안게임, 상대 구본길이 내심 져주길 바라"(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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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병역 특례가 걸린 아시안게임 개인 결승전에서 구본길과 맞붙은 경험담을 전했다.
8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3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아시안게임 개인 결승전에서 구본길과 맞붙은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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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상욱이 병역 특례가 걸린 아시안게임 개인 결승전에서 구본길과 맞붙은 경험담을 전했다.
8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3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아시안게임 개인 결승전에서 구본길과 맞붙은 경험을 전했다. 그는 "내가 이기면 병역 특례고 형이 이기면 3관왕이던 상황. 1% 정도 져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막하 승부 끝에 14 대 14까지 갔다고. 15점을 내면 이기는 상황, 결국 구본길이 먼저 추가 1점을 냈다.
오상욱은 "형이 저쪽 인터뷰 하는 곳에 먼저 가있겠다고 해서 갔더니, 내가 위로를 받아야 하는데 형이 울고 있더라. 은메달은 내가 땄는데 '형 괜찮아요'라고 위로해줬다"고 말해 웃음케 했다.
이에 구본길은 "당시 고민을 많이 했다. 승부 조작이 될 수도 있고, 스포츠맨십에 어긋날 수도 있잖나. 막상 이기니 기쁨보다는 너무 미안하더라. 그래도 다행히 단체전이 있어서 무조건 금메달을 딸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그때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결과는 단체전 금메달을 통한 해피엔딩이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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