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스타 주인공' 국악 걸그룹 퀸, (여자)아이들 '화' 재해석 호평(조선판스타)

박은해 2021. 8. 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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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걸그룹 퀸이 프로페셔널한 무대로 첫 올스타 주인공이 됐다.

8월 14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판스타'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화(火花)를 재해석한 퀸의 무대가 공개됐다.

판정단은 퀸의 완벽한 무대에 할 말을 잃었고, 퀸은 별 15개를 받아 올스타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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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국악 걸그룹 퀸이 프로페셔널한 무대로 첫 올스타 주인공이 됐다.

8월 14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판스타'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화(火花)를 재해석한 퀸의 무대가 공개됐다.

국악계 여왕을 꿈꾸는 미녀 군단 한류 국악 그룹 퀸 김가을은 "저희가 강력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여자)아이들의 화(火花)는 원곡에 동양적인 선율,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새로운 국악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처연한 선율이 감싸는 쓸쓸한 감성과 함께 신명 나는 장구 앙상블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판정단은 퀸의 완벽한 무대에 할 말을 잃었고, 퀸은 별 15개를 받아 올스타로 합격했다. 이홍기는 "'조선판스타' 너무 좋다. 프로페셔널한 부분을 가장 많이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수영은 "퀸의 무대는 돈 주고 봐야 하는 무대인데 공짜로 본 것이 영광스럽다"고 감탄했다. 데프콘은 "(여자)아이들 노래를 선택했다. 해외에서 인기 많았던 K팝인데 우리 식대로 표현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평했다.

김정민은 "100명 관현악단이 있는 것도 아닌데 사운드에 빈틈이 없다"고 감탄했다. 이봉근은 "첫 시작에 가야금 농음, 성음, 대금 소리 장구 솔로까지 하나씩 잘 보여줘서 좋았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국악인 신영희는 "가을이지? 졸업했어? 내 이야기 좀 할게요. 가을이가 소리를 엄청나게 잘해"라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퀸 김가을은 "저희가 올스타 받을 거라고 생각 못 했고, 이 무대를 얼마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연습한 만큼 잘 보여드렸고, 좋은 결과 있어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 '조선판스타'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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