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판정단 "심사하지 않겠다, 이건 축제"
2021. 8. 14. 22:01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K-소리'를 선보일 새 오디션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었다.
14일 종합편성채널 MBN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 '조선판스타'가 첫 방송됐다.
'조선판스타'는 최고의 소리꾼들이 모여 록·발라드·힙합·재즈·팝·트로트·성악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미션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국내 최초 퓨전 국악 오디션이다. 조선판정단은 신영희, 김조한, 이홍기, 치타, 김동완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MC 신동엽은 조선판정단 신영희에게 심사 기준을 물었고, 신영희는 "심사라기보다는 축제가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김동완도 "저도 심사를 하지 않겠다. 들뜬 마음으로 즐길 것 같다"고 동감했다.
'조선판스타'의 도전자들은 '판 터닝'으로 필살기를 선보이며 반전 무대를 선사한다. 조선판정단 15인은 별점을 부여하고, 15개의 별을 모두 획득할 경우 올스타로 합격하는 시스템이다. 별 10개~14개는 보류, 9개 이하는 탈락하는 시스템.
앞으로 진행될 첫 번째 판에서는 참가한 50팀 중 30팀만 살아남게 된다.
[사진 = MBN '조선판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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