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여자)아이들 수진, 논란 6개월만에 팀 탈퇴 "5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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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이 팀을 탈퇴한다.
큐브는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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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이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큐브는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진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불렀다. 이와 관련 수진과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큐브는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글 게시자와 악플러 등을 고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방이 계속되면서 수진은 3월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논란 6개월 만에 팀을 탈퇴하게 됐다. (여자)아이들은 수진을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수진을 포함해 전소연, 미연, 민니, 우기, 슈화 까지 총 6인조로 2018년 데뷔했다. 이 중 3명이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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