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 남대천 앞바다 패들보드 표류 40대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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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남대천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다 바다로 표류한 4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양양 남대천 앞 200m에서 패들보드를 잡고 표류하던 A(48·서울)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남대천 하구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다가 조류에 의해 바다로 밀려나 표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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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 남대천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다 바다로 표류한 4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4분께 양양 남대천 앞 200m에서 패들보드를 잡고 표류하던 A(48·서울)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남대천 하구에서 패들보드를 즐기다가 조류에 의해 바다로 밀려나 표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 표류는 오후 5시57분께 일행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출동시켜 구조작업을 펼쳤다.
전신 슈트를 착용했던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이 불량할 때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해양레저활동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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