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놀라운 토요일' 조이 "녹화 빨리 끝나는 현장엔 항상 신동엽 있어"

박새롬 2021. 8.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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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받아쓰기 도전에서 활약해 맛있는 음식을 쟁취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출연했다.

예리는 "녹화가 빨리 끝난다더라"며 "또 맛있는 것도 많이 준다더라"고 말했다.

조이는 "녹화가 빨리 끝나는 현장에는 항상 신동엽 선배님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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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받아쓰기 도전에서 활약해 맛있는 음식을 쟁취했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레드벨벳 조이와 예리가 출연했다.

예리는 첫 출연에 분위기가 어떻냐는 질문에 "좀 충격적"이라고 답했다. 예리는 놀토 사전 조사 결과도 밝혔다. 예리는 "녹화가 빨리 끝난다더라"며 "또 맛있는 것도 많이 준다더라"고 말했다. 조이는 "녹화가 빨리 끝나는 현장에는 항상 신동엽 선배님이 있다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동물들이 어찌나 잘하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라운드에서 도레미 멤버들은 차돌된장전골을 걸고 김현정의 'Don't you follow me'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가사 속에 들어갈 동물을 떠올렸다. 키는 "약삭 빠르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붐은 "동물농장하면서 기억나는 동물 없냐"고 물었다.

조이는 "못된 동물이 어딨냐"고 말했고, 멤버들은 "모법답안이다" "내가 배운다"며 감탄했다. 신동엽은 "세상에 못된 동물은 없다. 나쁜 사람만 있을 뿐이다"라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두번째 라운드는 등심돈가스와 떡볶이를 걸고 엄정화의 '호피무늬'를 맞추는 게 도전.

넉살은 "이 랩을 한 친구가 엄청 발음이 어렵다"고 말하며 걱정하자 신동엽은 "DPR라이브가 했냐"며 뻔뻔하게 맞장구쳤다.

키는 "내가 놀라니까 한해가 뭔지 물어보지도 않고 '나 주면 안돼?'라고 물어봤다"고 폭로했다. 이후 멤버들이 머리를 싸맨 후 제출한 정담을 키가 불렀고, 정답 표시가 떴다.

멤버들은 국물 떡볶이와 등심 돈가스를 각자 1인1상으로 먹으면서 행복해했다. 문세윤이 국물 떡볶이를 먹으며 '국물 이행시'에 나섰다. 그는 "국물 떡볶이가 물처럼 들어가네"라고 말해 실망을 안겼다.

문세윤은 그러자 "눈빛 보니까 태연은 생각한 것 같다"고 몰아갔다. 넉살은 "팔짱 끼고 천장을 계속 보더라"고 맞장구 쳤다. 태연은 '호피' 2행시에 "호루라기 피~"라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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