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아이돌 비주얼 비결? 마스크 안에도 선크림 발라"(아는형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아이돌 비주얼의 비결을 밝혔다.

8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93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김준호의 아이돌 출신같은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아이돌 영역을 맡고 있다"고 너스레, 관리 비법에 대해 "여름에 나갈 때도 긴팔을 입고 모자, 선글라스를 꼭 쓴다. 우리 운동이 마스크를 쓰잖나. 그때도 선크림을 꼭 바른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 안에 굳이 선크림을 바르는 이유에 대해 "딱 벗었을 때 뭔 줄 알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줬다.

한편 이수근은 반대로 까무잡잡한 얼굴의 김정환에게 "정환이는 텃밭있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김정환은 자신이 과거에는 하얀 편이었지만 하와이에 한 번 잘못 다녀온 뒤 쭉 까맣다고 농담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