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정승호 "고원희 친부" 주장, 고원희♥설정환 임신 4주 (종합)

유경상 2021. 8. 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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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고원희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가운데 고원희 설정환 부부가 임신 4주 진단을 받았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0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태(고원희 분) 허기진(설정환 분) 부부는 진짜 임신했다.

이광식(전혜빈 분)은 남편 한예슬(김경남 분)을 무시하는 동생 이광태(고원희 분) 허기진(설정환 분) 부부에게 분노해 이광태의 뺨을 때리고 "성공하기 전에 친정 안 온다"며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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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가 고원희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가운데 고원희 설정환 부부가 임신 4주 진단을 받았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0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태(고원희 분) 허기진(설정환 분) 부부는 진짜 임신했다.

이광식(전혜빈 분)은 남편 한예슬(김경남 분)을 무시하는 동생 이광태(고원희 분) 허기진(설정환 분) 부부에게 분노해 이광태의 뺨을 때리고 “성공하기 전에 친정 안 온다”며 가버렸다. 남은 가족들은 어려운 형편인 이광식 부부의 심정을 그제야 헤아리기 시작했지만 이광태는 “내가 뺨 맞고 사과까지 먼저 해야 하냐”며 성냈다.

이광태는 평생 언니 이광식과 차별받은 왕따였다고 토로했고, 오봉자(이보희 분)가 “네가 잘못해도 광식이가 대신 맞아줬는데 무슨 소리냐”고 말해도 무시했다. 허기진은 “오늘 이 사건만 해도 광태만 일방적으로 잘못한 것 같지 않다. 광태가 집안에서 왕따 당하고 사랑 못 받았다는 게 이제 이해간다. 저도 정말 섭섭하다”고 끝까지 이광식 편을 들었다.

이광남(홍은희 분) 배변호(최대철 분)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았고 더 늦기 전에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광남은 당분간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에게도 비밀로 하기로 하고 배란유도 주사를 냉장고 안에 숨겼다. 지풍년은 몇 번이나 배란유도 주사를 발견할 뻔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지나쳤다.

한예슬은 오디션에 예선 합격했고, 이광식은 결승에 붙을 때까지 친정에 비밀로 하기로 했다. 이광태와 허기진은 혼인신고를 했고 허기진은 수상한 남자(정승호 분)를 만났다. 남자는 허기진에게 자신이 이광태 친부라 주장했고 허기진은 “사기꾼”이라며 무시했지만 아내 이광태에게 슬쩍 이철수(윤주상 분)가 친부가 맞는지 떠 봤다.

변공채(김민호 분)는 형 변사채(고건한 분)에게 오탱자(김혜선 분)가 제 첫사랑이고 오뚜기(홍제이 분)가 제 자식이라며 결혼 선언했다. 변사채는 “28살 차이다”고 경악하며 “동생이랑 고아원에서 살았다. 나한테 동생은 자식이랑 한가지다. 나 죽기 전에 절대 안 된다. 공채애를 데리고 오든지 양육비를 주든지 둘 중 하나면 해라”고 선을 그었다.

이광남은 동생 이광식과 이광태를 한 자리에 불러 화해시키려 했지만 이광식은 그대로 나가버렸다. 배변호는 한예슬과 허기진을 한 자리에 불렀고 금세 화해했다. 세 사위들이 장인 이철수를 찾아가 라면을 얻어먹었다. 원룸에 새로 입주한 김영희(이미영 분)는 체육교사 출신이라며 이철수에게 접근했다.

이광남은 새콤한 게 당긴다며 헛구역질을 했고 시모 지풍년은 “둘째 낳을 생각이냐. 복덩이나 잘 키워라”고 거듭 말했다. 이광태와 허기진은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가 임신 4주 진단을 받았고 허풍진(주석태 분)은 집들이 겸 이광태 가족을 초대해 임신축하파티를 열기로 했다. 이광태가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수상한 남자가 허기진의 집까지 접근했다.

허기진이 남자를 알아보고 “계속 이러면 경찰에 신고한다. 그 쪽이 광태 친아버지라는 증거 있냐”고 분노하는 사이 이광태가 나와 남자를 봤고, 남자는 “이광태 씨죠?”라고 물었다. 허기진은 “거래처 김사장”이라고 둘러댔지만 이광태는 “그런데 절 어떻게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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