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태연, 정형돈 푸딩 힌트에 "남편?"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8. 14. 20:35
[스포츠경향]
‘놀라운 토요일’ 태연이 10년 전 가상 결혼 자아를 꺼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레드벨벳 예리-조이가 게스트로 출격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간식 게임은 2010년대 가요 편 초성 퀴즈로 진행됐다. 2010년대 노래에 자신 있다고 앞서 말했던 예리는 “이제 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이것도 동현이랑 비슷해”라고 말해 두 사람의 닮은 꼴을 인증했다.
‘잘 나가서 그래’ 현아의 곡을 맞힌 조이는 의욕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왕관이 머리에 걸려 붐이 두 번째 퍼포먼스 기회를 줬다.
이에 조이는 포세이돈 분장을 한 김동현을 데리고 퍼포먼스에 나섰고 조이보다 더 열정적인 춤을 춰 그를 당황케 했다.
다음 문제는 ‘ㄱㅂㅁㅈㅇ’가 출제됐고 키는 “기범 멋쟁이”라며 자기애를 폭발시켰다. 한해가 ‘강북멋쟁이’ 곡 제목을 맞혔고 붐은 “푸딩과 관련이 있다. 푸딩이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태연은 “남편?”이라며 10년 전 젤리 자아를 꺼내 당황하며 입을 때렸다. 문제의 정답은 예리가 맞혔고 심상치 않은 그루브로 흥을 폭발시켰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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