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도 아니고 문어발"..레드벨벳 조이, 가사에 분노 ('놀토')

2021. 8.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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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과몰입 퀸' 면모를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예리가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차돌된장전골을 놓고 펼쳐진 라운드에는 김현정의 '돈트 유 팔로우 미(Don't you follow me)' 받아쓰기가 펼쳐졌다. '돈트 유 팔로우 미'는 잘못을 하고도 뉘우치지 않는 남자에게 직설적으로 일침을 가하는 내용의 곡이다.


조이는 지난 '놀라운 토요일' 출연 당시 오렌지캬라멜의 '방콕 시티' 가사를 들으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두 번째 출연인 이날도 어김없이 노래에 '과몰입'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진은 '돈트 유 팔로우 미' 가사의 빈칸을 채우는 과정에서 못된 남자를 표현하는 동물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제기된 추측은 '문어', '붕어' 등이었다.

조이는 문어의 등장에 "양다리도 아니고 문어발을"이라고 외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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