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레드벨벳 조이, 받쓰계의 오은영"..과몰입 퀸 등극 (놀토)

레드벨벳 조이가 '받쓰계의 오은영'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1년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레드벨벳의 조이와 예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조이는 "오늘이 '놀토' 두 번째 출연이다. 이제 편해질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오랜만에 들고 나온 새 앨범은 타이틀곡이 '퀸덤'이다. 스스로 인생에서 누구나 퀸이나 킹이 될 수 있고, 모두가 함께 했을 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라며 신곡에 대한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MC 붐은 조이에 대해 "받쓰계의 오은영 박사님"이라며 "지난번에 우리는 느꼈다. '방콕시티' 나올 때 울분을 토했었다. 과몰입하다 보면 뒷가사가 나온다"라며 기대를 걸었다.

이에 조이는 당시 가사 내용을 떠올리며 "너무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라며 다시금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몰입 퀸'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