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 이승기, 구멍 등극 "녹화 그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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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리'에서 이승기가 골프 구멍으로 떠올랐다.
14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서는 유현주 프로,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탁재훈 배정남이 팀을 이뤄 라운딩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주 프로는 탁재훈과, 이경규는 이승기와, 이승엽은 배정남과 팀을 맺었다.
탁재훈은 유현주 프로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범접불가 1위로 올라섰고,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 배정남 팀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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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공치리'에서 이승기가 골프 구멍으로 떠올랐다.
14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서는 유현주 프로,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탁재훈 배정남이 팀을 이뤄 라운딩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주 프로는 탁재훈과, 이경규는 이승기와, 이승엽은 배정남과 팀을 맺었다. 탁재훈은 유현주 프로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범접불가 1위로 올라섰고, 이경규 이승기, 이승엽 배정남 팀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다.
몇 타 차로 앞서가던 이경규 이승기 팀은 홀이 계속될수록 실수를 연발하며 이승엽 배정남에게 순위를 내줬다. 특히 이승기는 탁재훈 배정남과 소위 '마이너리그' 경기를 펼치던 중 OB를 쳐 타수를 늘렸다.
또한 이승기는 유현주 프로, 이승엽의 온그린 샷에 이어 벙커에 빠지는 공을 쳤고, 이경규는 이를 처리하려다가 고작 30cm 밖에 공을 보내지 못하며 좌절해 무릎을 꿇었다.
이승기는 "녹화 정말 그만하고 싶은 적은 처음이다"라며 한탄했고, 이경규에게 "이 프로에서 제 성장기를 보여드리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이승기 | 편먹고 공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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