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갈색추억' 때문에 판 父 과수원, 지금 수백 억 땅 됐다"(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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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히트곡 '갈색추억'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맨 4기가 출연해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열창했다.
포맨의 '갈색추억' 무대를 본 한혜진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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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혜진이 히트곡 ’갈색추억‘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맨 4기가 출연해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열창했다.
포맨의 ‘갈색추억’ 무대를 본 한혜진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른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이 노래가 없었다면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없었다. 이 노래가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다. 첫 번째 앨범을 낼 때부터 집에서 돈을 대 주셨다”며 “마지막 ‘갈색추억’을 낼 때는 아버지가 갖고 있던 과수원을 팔아주셨다. 이 곡은 부르다가 아버지가 생각나서 부르다가 울 때도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만약에 과수원 땅을 안 팔았다면 몇 십 년 후에 땅값이 오르지 않았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팔고 3년 후에 거기가 신도시가 돼서 지금 수백 억짜리가 됐다. 지금 생각하면 팔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신동엽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장난을 치자, 한혜진은 “거기 지날 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후회 안 하냐’고 여쭤보니 아버지가 ‘이거 갖고 있으면 뭐하냐. 나는 네가 전국적으로 사랑 많이 받는게 좋다’고 하시더라 부모님은 역시 자식과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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