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13일의 금요일 물들인 '스릴러' 퍼포먼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원어스가 스릴 넘치는 13일의 금요일을 선물했다.
원어스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스릴러' 퍼포먼스 영상은 원어스가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팬 콘텐츠다. 팬데믹 상황 속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팬들에게 스릴과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은 지하철역에서 잠이 든 시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시온의 악몽 속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빨간 레더 재킷을 입은 원어스가 등장한다.
여섯 멤버는 '스릴러'를 재해석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안무부터 환웅의 솔로 댄스 브레이크, 이도의 고난도 아크로바틱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동작들이 이어졌다.
특히, 악당으로 분장한 댄서들의 모습은 '스릴러'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해 몰입도를 더했다. 원어스 역시 블랙 레더 트렌치코트와 늑대 장갑으로 의상 변화를 주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산한 분위기 속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는 물론, 영상 말미 악몽에서 깨어난 시온의 모습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원어스 표 퍼포먼스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2021년 스페셜 프로젝트 '원어스 시어터(ONEUS THEATRE)'를 진행 중이다. '원어스 시어터'는 영화 콘셉트를 녹인 원어스 표 자체 퍼포먼스 콘텐츠로, 첫 곡 'Shut Up 받고 Crazy Hot!'을 발표하며 본격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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