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하은, 학교 직속 선배 딕펑스에 "우리가 이기겠네?" 도발(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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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4기 하은이 학교 선배 딕펑스를 견제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맨 4기가 첫 단독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포맨 4기는 파이팅 넘치는 독특한 구호로 시선을 모았다.
하은은 "학교 실용음악과 직속 선배님이시다. '딕펑스 선배님이 계시네? 큰일났다. 우리가 이기겠네?'라고 생각했다"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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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포맨 4기 하은이 학교 선배 딕펑스를 견제했다.
8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포맨 4기가 첫 단독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포맨 4기는 파이팅 넘치는 독특한 구호로 시선을 모았다. 김준현은 “열심히 하는 중학교 탁구부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탁구를 치는 시늉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포맨 멤버들은 각자 팀에서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요셉은 감정 표현과 파이팅을 맡았다고 전했고, 하은은 “이미지도 그렇고 나이가 제일 많다 보니까 중재자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한빈이 막내라고 소개하자 “배신을 담당하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은은 “막내인데도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중후한 느낌이 있다”고 거들었다.
포맨은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딕펑스를 꼽았다. 하은은 “학교 실용음악과 직속 선배님이시다. ‘딕펑스 선배님이 계시네? 큰일났다. 우리가 이기겠네?’라고 생각했다”고 도발했다. 이에 팀 동생들은 크게 당황하며 편집을 부탁하는 시늉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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