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 이승기 "처음으로 그만하고 싶은 프로" 멘붕 (Oh!쎈 종합]

장우영 2021. 8.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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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이승기가 골프 앞에서 좌절했다.

유현주x탁재훈이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 이승엽x배정남은 서로의 실수를 채워가며 라운딩을 이어갔다.

유현주와 탁재훈이 월등한 실력으로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와 이승엽x배정남의 2위 싸움이 숨 막히게 진행됐다.

여전히 유현주x탁재훈이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 이승엽x배정남의 치열한 2위 싸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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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편먹고 공치리’ 이승기가 골프 앞에서 좌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팀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주x탁재훈이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 이승엽x배정남은 서로의 실수를 채워가며 라운딩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고질적인 OB로 인해 좌절했고, 무릎만 꿇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반면 이경규와 이승기는 이승엽x배정남이 꼴등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숨막히는 10홀에서의 접전을 마친 뒤 이경규x이승기는 +15, 유현주x탁재훈은 +6, 이승엽x배정남은 +19를 기록했다. 유현주와 탁재훈이 월등한 실력으로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와 이승엽x배정남의 2위 싸움이 숨 막히게 진행됐다.

본격적인 2위 싸움이 펼쳐진 11홀. 여전히 유현주x탁재훈이 앞서간 가운데 이경규x이승기, 이승엽x배정남의 치열한 2위 싸움이 이어졌다.

이경규와 이승기는 “설렁설렁하자”는 마음으로 예능 80% 모드로 올렸지만, 부담을 내려놓지는 못하고 웃음만 가득한 골프를 치며 멘탈 붕괴에 빠졌다.

이경규와 이승기가 고전하는 사이, 이승엽x배정남은 보기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다. 이승엽은 “제 무릎은 못 내드립니다”라며 절대 질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12, 13홀은 1:1:1 대결로 치러진 가운데 이동하던 이승기는 “처음으로 그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멘탈이 붕괴된 이승기에게 배정남은 “부담감이 심할 것 같다”고 위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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