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더블파 기록에 충격 "처음으로 그만 두고 싶은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 14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편먹고 공치리' 이승기가 계속되는 실수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편먹고 072)에서는 더블파를 기록하고 멘탈이 무너진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경규 이승기 팀, 유현주 탁재훈 팀, 이승엽 배정남 팀으로 나워 골프 라운드에 나섰다. 10홀까지 유현주 탁재훈 팀은 여유롭게 1위에 오르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경규 이승기 팀과 이승엽 배정남 팀은 접전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때 이경규는 계속되는 실수에 화를 냈고, 이승기는 이경규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위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승기 이경규는 퍼트에 실패하며 더블파를 기록했다. 이승엽 배정남 팀은 11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12홀로 이동하는 중 이승기는 "처음으로 그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며 부담감을 토로했고, 배정남은 "압박감이 심할 것 같다"라고 이승기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