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4명 고립..무사히 구조

이종건 2021. 8.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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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4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원통교 밑에서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남·여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제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이들은 이날 등산을 마치고 교량 아래 중간지점에서 식사하려다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산지에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적인 집중폭우가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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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14일 오후 1시 43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원통교 밑에서 60대 A씨와 50대 B씨 등 남·여 4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제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구조됐다.

하천 고립자 구조작업 [강원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이들은 이날 등산을 마치고 교량 아래 중간지점에서 식사하려다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산지에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적인 집중폭우가 내렸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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