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만삭 배 드러낸 파격 등장..리조 MV 특급 지원 사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카디비(Cardi B)가 만삭에도 넘치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리조를 지원사격했다.

리조는 지난 8월 13일 새 싱글 ‘Rumors’(루머스)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래퍼 카디비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5시 기준 49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리조는 2019년 4월 발매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Cuz I Love You’(커즈 아이 러브 유)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싱글 ‘Truth Hurts’(트루스 허츠)는 여성 래퍼로서는 최장기간인 7주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Juice’(주스)라는 곡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리조가 2019년 앨범 활동 이후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인 만큼 ‘루머스’에 대한 기대가 집중된 가운데, 카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실었다. 두 ‘센 언니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이집트 여신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 카디비는 만삭의 배를 그대로 드러낸 채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에도 카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정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노르마니의 신곡 ‘Wild Side’(와일드 사이드)에서 자신이 피처링한 랩 부분을 찍어 올렸으며, 지난 6월에는 남편 오프셋과 함께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카디비는 오프셋과 2017년 9월 결혼해 2018년 7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이혼을 발표했다 번복한 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카디비는 빌보드 선정 2020년 올해의 여성이자 빌보드 싱글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싱글을 기록한 래퍼로, 2020년 여름 싱글 ‘WAP (Feat. Megan Thee Stallio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리조 'Rumors'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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