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김광현, 18m 캐치볼..복귀 준비 시작

정희돈 기자 2021. 8. 14.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프로야구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18m 캐치볼로 복귀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이 기분 좋게 캐치볼 훈련을 했다"며 "아직 김광현을 괴롭히는 팔꿈치 통증은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공을 잡은 김광현은 캐치볼 거리를 늘린 뒤, 통증이 재발하지 않으면 불펜 피칭을 한 뒤 복귀 시점을 정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프로야구에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18m 캐치볼로 복귀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MLB닷컴은 "아직 복귀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김광현이 60피트(약 18m)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이 기분 좋게 캐치볼 훈련을 했다"며 "아직 김광현을 괴롭히는 팔꿈치 통증은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7월 23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팔꿈치가 조금 아픈 상태였다"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상 악화를 막고자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습니다.

김광현은 올 시즌 3번째 IL에 올랐습니다.

4월 2일 허리 통증으로 열흘짜리 IL에 올랐고, 6월 6일에 같은 부위 통증으로 다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번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쉼표를 찍었습니ㅏ다.

다시 공을 잡은 김광현은 캐치볼 거리를 늘린 뒤, 통증이 재발하지 않으면 불펜 피칭을 한 뒤 복귀 시점을 정할 전망입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올렸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사라지면, 올 시즌 20번째 등판을 준비합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