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팬 투표 TOP 3 총출동..최종 결과는?

2021. 8.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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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캐스팅 라운드'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연습생 고키의 캐스팅 보류에 이어 지난 '라우드' 방송에서는 상위권을 놓친 적 없는 '전 JYP 연습생' 임경문 마저 두 회사 모두로부터 캐스팅 되지 않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런 결과는 조두현, 박용건, 김동현 등 '3군' 참가자들이 일궈낸 극적인 캐스팅과 대조되며 앞으로 등장할 참가자들의 팬들마저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이런 한치 앞을 모르는 분위기에서 이번주 방송 첫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는 '전 피네이션 연습생' 우경준이다. 우경준은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치열한 캐스팅 경쟁이 예상되지만, 간혹 수줍은 성격을 지적받으며 예상 밖의 결과를 받아 든 적도 있어 예측 불가다.

한편 우경준의 무대에 이어 캐스팅이 진행될 캐스팅 3그룹은 박진영, 싸이 두 프로듀서가 기다리고 있는 인재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캐스팅 라운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투표부터 1위 자리를 좀처럼 내주지 않던 이계훈과 지난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계훈을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리며 결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케이주가 모두 캐스팅 3그룹에 포함된 것은 물론, 두 프로듀서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15세 스키선수 이동현, 그리고 전 피네이션 연습생 최태훈, 장현수와 퍼포먼스에 강한 김민성, 윤동연 등이 3그룹을 형성해 치열한 영입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캐스팅 라운드'를 통과하며 각 회사에 소속된 참가자들은 향후 4회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데뷔조 서바이벌'에서 아이돌의 꿈 실현을 위한 경쟁에 나서게 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데뷔조 서바이벌'은 JYP와 피네이션 두 회사 팀 간의 대결을 기본 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은 물론 각 회사 관계자들도 초긴장 상태라고 전했다.

'라우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라우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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