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아산까지 46km 추격전..순찰차를 쾅쾅쾅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1. 8. 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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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흉기 강도가 차를 몰아 50㎞ 가까이 도주극을 벌이다가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혔다.
빼앗은 현금을 들고 1톤 탑차에 올라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경찰을 피해 충남 아산 지역으로 도주했다.
서장의 직접 지휘 아래 경찰차 6대가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빈틈을 포착한 경찰차 1대가 재빠르게 트럭 앞을 가로막고 나머지 경찰차들이 에워싸며 광란의 질주는 끝났다A 씨가 도주한 거리는 4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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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흉기 강도가 차를 몰아 50㎞ 가까이 도주극을 벌이다가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13일 페이스북에 편의점 강도 검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 일은 지난 12일 오전 6시경 40대 남성 A 씨가 경기도 평택시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면서 시작됐다.
빼앗은 현금을 들고 1톤 탑차에 올라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경찰을 피해 충남 아산 지역으로 도주했다.
평택 경찰은 아산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고, 아산 관할 5개 파출소에서 긴급 출동했다. 서장의 직접 지휘 아래 경찰차 6대가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경찰청은 13일 페이스북에 편의점 강도 검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 일은 지난 12일 오전 6시경 40대 남성 A 씨가 경기도 평택시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면서 시작됐다.
빼앗은 현금을 들고 1톤 탑차에 올라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경찰을 피해 충남 아산 지역으로 도주했다.
평택 경찰은 아산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고, 아산 관할 5개 파출소에서 긴급 출동했다. 서장의 직접 지휘 아래 경찰차 6대가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A 씨는 차선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위험한 도주극을 벌였다. 심지어 경찰차를 측면에서 수차례 들이 받기도 했다.
상황은 오전 9시 20분경 종료됐다. 빈틈을 포착한 경찰차 1대가 재빠르게 트럭 앞을 가로막고 나머지 경찰차들이 에워싸며 광란의 질주는 끝났다
A 씨가 도주한 거리는 46㎞에 달했다.
아산경찰서에서 A 씨를 인계받은 평택경찰서는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상황은 오전 9시 20분경 종료됐다. 빈틈을 포착한 경찰차 1대가 재빠르게 트럭 앞을 가로막고 나머지 경찰차들이 에워싸며 광란의 질주는 끝났다
A 씨가 도주한 거리는 46㎞에 달했다.
아산경찰서에서 A 씨를 인계받은 평택경찰서는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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