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바다 수영하던 2명 방파제에 고립됐다가 구조

오수희 2021. 8.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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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24분께 부산 오륙도 방파제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부산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을 보내 고립돼 있던 남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오륙도 등대 인근에서 핀수영을 하다가 바다 날씨가 나빠지자 되돌아가던 중 체력 저하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2명은 같은 동호회 회원 5명과 바다 수영을 했으며, 5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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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청사 [촬영 김재홍·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4일 오전 8시 24분께 부산 오륙도 방파제에 2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부산해양경찰서에 들어왔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을 보내 고립돼 있던 남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히 휴식하도록 한 뒤 귀가하도록 했다.

이들은 오륙도 등대 인근에서 핀수영을 하다가 바다 날씨가 나빠지자 되돌아가던 중 체력 저하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2명은 같은 동호회 회원 5명과 바다 수영을 했으며, 5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왔다고 해경은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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